의왕경찰서는 지난 7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도ㆍ시의원, 경기남부지역모범운전자회 지부장 및 인근 지역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모범운전자회 김정식 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장 및 표창패 수여, 시루떡 커팅식 진행 후 제막식으로 이어졌다.
김만덕 의왕모범운전자회장은 “습한 여름과 추운 겨울의 어려운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새집을 마련하도록 모범운전자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준 시와 시의회 및 의왕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매일 출ㆍ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 출퇴근시간대 주요 교차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의왕모범운전자회는 2009년 의왕경찰서 개서와 함께 기존 군포경찰서 소속에서 분리돼 환경이 열악한 왕림교 고가 밑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 이전을 현실화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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