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가남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신우 가남읍장과 서광범 읍자치위원장 등 가남읍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 치안 설명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진선 서장과 관련 경찰서 과장ㆍ계장, 협력단체장과 가남읍 이장협의회장 등은 이창문 가남파출소장으로부터 경찰 업무 추진사항과 지역현안 등을 PT 자료를 만들어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참석자들에게 설명,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달 26일 제66대 여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치안정책의 틀을 마련하고자 첫 만남의 자리로 치안설명회를 갖게 됐다”라며 “일선 경찰이 치안행정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시민과의 만남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성희 가남읍 이장협의회장은 “경찰서장과 직접 대화를 통해 지역의 치안활동상황에 대한 설명과 주민건의사항 등을 수렵 현장에서 직접 답변해 주는 것들을 지켜보면서 시민과 소통하려는 경찰의 모습을 보고 많은 변화가 왔다는 것을 실감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경찰서 찾아가는 지역 치안설명회는 지난 10일 여흥동과 중앙동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여주지역 12개 읍ㆍ면ㆍ동 지역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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