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20일 동두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관제센터를 방문, 공원에서 공연음란행위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니터링 요원 박정란씨(49·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누군가 환자복을 입은 채 송내동 36호 어린이공원에서 공연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 현장 검거에 도움을 줬다.
박씨는 “365일 24시간 16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하나같이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간 범죄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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