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_인터뷰]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168개 보물섬 관광활성화… 인천 섬 가치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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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속 인공해변과 해양레저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도시 인천의 매력에 푹 빠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천 송도 해변 여름대축제’ 가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과 인천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전 부시장은 행사장에 조성된 인공 백사장,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수영장, 카누 체험, 캠핑 존, 먹거리 존 등을 둘러보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전 부시장은 “송도해수욕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송도국제도시에서 바다와 모래, 해변을 만날 수 있는 계절에 맞는 시민 행복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 부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과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 부시장은 “여름휴가 때 멀리 가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며 “이번 여름휴가 때 가족과 함께 인천 168개 보물섬 여행의 즐거움을 누려 보시길 바라며, 시는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운임지원을 비롯해 인천 섬의 가치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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