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9천여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중앙ㆍ지방 간 일자리 협력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68.9%의 고용률을 달성했다.
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공장 및 시설유치가 어려울뿐더러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대로, 계속 증가추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볼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구축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등 고용촉진과 지역경제발전을 구축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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