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현판식, 2년6개원여만에 환원

▲ 평택경찰3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2년6개월여 만에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해경)로 환원됐다.

 

26일 평택해경은 김두형 서장과 관계기관ㆍ해경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하며 ‘든든하고 공정한 해경’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그동안 6과ㆍ13계ㆍ1실ㆍ1대로 운영되던 체계에서 7과ㆍ16계ㆍ1실ㆍ1대로 재편돼 운영된다. 또 수사권도 해상에서 발생한 사항만 수사하던 것을 해상과 관련된 모든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해상수상정보과를 수사과와 정보과로 분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수사과는 형사계가 신설되며 정보과는 외사계 보안계가 신설된다.

 

김 서장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해상 치안 역량이 강화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든든하고 공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