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의경 가족 초청 병영생활공개

▲ 평택해양경찰서를_방문한_의경_가족들과_의경대원들_기념사진
▲ 평택해양경찰서를_방문한_의경_가족들과_의경대원들_기념사진

평택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평택해경에 근무하는 의경대원의 가족을 초청하여 병영 생활 공개 행사를 열었다.

군복무를 하는 의경대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군대에 아들을 보낸 가족들의 의경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손정우 일경 등 의경대원 10명의 가족과 친구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 행사는 ▲해양경찰 소개 ▲상황실 견학 ▲의경 생활실 공개 ▲의경 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 ▲중형 경비함정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정상영 기획운영계장은 “평택해양경찰서 청사 준공으로 의경대원 생활실, 휴게실 등이 새로 마련되어 군생활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며 “부모님들이 20년간 키워주신 아들들이 군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에는 의경대원 90여 명이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서 등에서 경찰관을 도와 해상 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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