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교로서 질적 향상을 한층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포제일공업고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운영교에 선정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고 특성화고의 질적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가 구상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교육부가 심사해 선정됐다.
직업계고의 근본적 혁신 및 체제 개편을 유도, 특성화고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 매직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150개교를 선정, 3년간 예산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교는 도덕적 인성을 갖추고, 깨달음으로 실력을 양성하며, 비전을 갖고 발전하는 사람 만들기 (브랜드명: 도깨비 Project)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학교는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조성’, ‘인성ㆍ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 4가지 영역의 추진 전략을 마련,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정규웅 교장은 “‘도깨비 Project’ 수행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전문인재를 육성, 고졸 취업문화 정착 및 실력중심 사회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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