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본 어린이 홈스테이 진행

▲ 시흥, 일본어린이 홈스테이4

시흥시는 일본 각 지역에서 온 7명의 일본 초등학생들을 맞아 지난달 29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하고 9박10일 간의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일본 히포(Hippo)패밀리 클럽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로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문화와 언어 등을 일 년 넘게 공부해 온 학생들이다.

 

일본 히포패밀리클럽은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언어를 노래와 율동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하는 언어교류연구소로 매년 시흥시와 연계를 통해 홈스테이 방문단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시흥 홈스테이에 두 번째 참여하는 한 학생은 “외국인과의 홈스테이는 정말 설렌다. 9박10일의 기간에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은데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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