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의 일환으로 7월 31일~8월 2일까지 지원청에서 초등교사 소프트웨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및 뉴 스포츠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초등 교사의 지도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에는 관내 54교 142명, 체육 연수에는 14교 2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데 열띤 모습이었고, 체육 연수에는 더운 날씨에도 킨볼, 플라잉디스크, 넷볼 등 뉴 스포츠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이충초교 이상만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덕동초교 손경숙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체육 연수에 참여했는데 학생들과 하는 체육 수업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사로 활동한 소사벌초교 김동준 교사는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 특히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협력하고 탐구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선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경험의 질을 개선시키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습을 구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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