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파주역 선로 부근 지반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문산 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서울 방향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침하 면적은 선로 옆으로 반경 약 20m이며, 선로와 바닥 간 높이는 약 3m이다.
사고는 선로 부근 농토에 농업용수를 대는 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되면서 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과 농어촌공사 측은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 작업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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