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기자회견… ‘워킹아웃’ 개막작 선정
홍보대사에 채경·타카다 켄타 위촉

▲ 첨부사진3. 좌측부터 타카다켄타, 류훈집행위원장, 이필운조직위원장, 채경
▲ (왼쪽부터) 타카다켄타, 류훈집행위원장, 이필운조직위원장, 채경.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공식기자회견이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작으로 몬태나 출신의 쌍둥이 형제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감독의 ‘워킹아웃’이 선정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류훈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했다.

 

개막작인 몬태나 출신의 쌍둥이 형제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감독의 ‘워킹아웃’은 부자(父子)의 이야기, 가족의 복원에 대한 얘기를 그렸다. 이병헌이 나왔던 ‘매그니피센트7’의 배우 맷 보머가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맷 보머의 아버지 역으로는 할리우드 전설의 스타 빌 풀먼이 나온다. 201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홍보대사로 ‘무비아띠’로 채경, 타카다 켄타 등이 참석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필운 조직위원장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젊은 영화인들이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푸른 꿈이 탐난多! 영화가 신난多!’ 슬로건으로 다음 달 7~10일 평촌중앙공원,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 등지에서 펼쳐진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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