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국내 최대 규모 대형 LED 미디어타워서 영화 상영

▲ 광명동굴 입구 '빛의 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미디어타워에서 5, 6일과 12, 13일 저녁 7시에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광명시 제공
▲ 광명동굴 입구 '빛의 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미디어타워에서 5, 6일과 12, 13일 저녁 7시에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광명동굴 입구 ‘빛의 광장’에 설치된 국내 최고 높이(높이 22m, 가로 3면 16m)의 대형 LED 미디어타워에서 주말인 5, 6일과 12, 13일 저녁 7시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 4편이 하루 한 편씩 상영되며, 관람객은 광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나 개인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 상영되는 영화는 5일 ‘달에 부는 바람’(다큐멘터리ㆍ100분), 6일 ‘그리고 싶은 것’(다큐멘터리ㆍ85분), 12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드라마ㆍ92분), 13일 ‘안녕?! 오케스트라’(다큐멘터리ㆍ109분) 등이다.

 

특히 6일 상영되는 영화 ‘그리고 싶은 것’은 한국의 그림책 작가가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출판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 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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