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화성 동부지역 치안을 담당할 화성 동부경찰서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된다.
화성 동부경찰서는 동탄 2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고자 4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연다.
화성 동부경찰서 신청사는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962의 1 일원 부지 1만3천210㎡에 연면적 1만192㎡, 지하 1층, 지상 5층 등의 규모로 본관동, 민원동, 경비동, 무기탄약고 등 4개 동으로 건립되며 총예산 454억7천400만 원이 투입돼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신청사가 완공돼 이전하면 현재의 경찰서는 오산경찰서로 변경돼 오산지역 치안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서장은 “신청사가 완공돼 현 경찰서와 분서가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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