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취임 이후 집중적으로 펼치는 ‘시민감동 친절행정’ 실천이 민원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김 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시민감동 친절행정’ 민원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편안한 민원 안내를 위한 요일별 팀장급 공무원을 담당자로 지정, 민원인 상담 및 부서업무 안내를 도와드리는 친절 매니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도움창구에선 외국인을 위한 대필 및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서비스 지원시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편의를 위해 접수부터 민원 해결까지 먼저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우선처리창구’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의 민원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는 매일 근무시간 10분 전 친절 4S로 여는 아침 친절 방송으로 친절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또 미션! 친절 4S의 날을 운영해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민원 친절 사항을 매월 한 가지씩 정해 전부서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일상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서 내 직원 간 업무 공유를 통해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행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 멘토데이와 업무 연찬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친절행정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친절 마일리지 제도를 추가 도입해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가·감점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친절도 조사 결과, 1부서 1친절 시책 추진, 민원 마일리지 등을 평가항목에 포함해 다각적 평가방식으로 친절행정 추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감동 친절행정’은 시청에만 머물지 않고 최근에는 면 단위 친절공무원에 대한 칭찬 편지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진정성 있는 친절과 적극적인 민원 자세에 감사하다’는 편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전체적으로 대민 친절 서비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변공수 시 민원토지과장은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민원행정 만족수준을 파악하고, 개선의견 수렴해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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