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지역 이·통장 치안파트너로 선정… ‘통통순찰’ 시행

▲ 170808 남양주서 보도자료('통통순찰'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실시)사진 1

남양주경찰서는 지역 이ㆍ통장을 치안파트너로 선정, 주민이 원하는 순찰구역 선정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통통순찰’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통통순찰은 이ㆍ통장과 소통하다’는 의미로 SNS를 활용해 지구대ㆍ파출소와 이ㆍ통장 간 단체 소통방을 개설, 주민이 원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에 맞는 주민 맞춤형 탄력 순찰을 시행하는 양방향 소통 시스템이다.

 

주민이 요구하는 구역ㆍ시간을 세밀하게 반영해 범죄 우범지역, 시간대별 취약장소를 선정하고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시행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맞춤형 순찰 활동으로 주민 반응도 뜨겁다.

 

경찰은 ‘맞춤형 동네방네 순찰’, ‘이ㆍ통장 소통간담회’, ‘오토바이ㆍ자전거 골목순찰’ 등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대외적으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이ㆍ통장이야말로 관내 취약 부분이나 말 못할 사정이 있는 이웃이 누구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대표”라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주민 맞춤형 탄력순찰을 정착시켜 안전하게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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