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나를 만나는 글쓰기’를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자 및 시니어계층의 독서 문화 욕구 충족과 지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면 함께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나를 만나는 글쓰기’는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한 권의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대상은 50대 이상 성인으로 오는 21일부터 도농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삼휘 평생교육원장은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인생 백세의 지혜를 공유하고 세대 간에 공감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어르신들의 교육기회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농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don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농도서관(031-590-2863)으로 문의해도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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