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0주기 추모 양평군수배 족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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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구대회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족구협회가 주관한 몽양 서거 70주기 추모 양평군수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 국수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보급 및 스포츠 정신을 강조한 여운형 선생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송요찬ㆍ박명숙 군의원, 강병국 경기도 체육회 총괄본부장, 황영신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유승문 양평군 수중핀 수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52개 족구팀이 참가했으며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 경기가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서연전자(수원)가 1위, 고덕(서울 강동구)이 2위, 이천대월(이천), 수원만석(수원)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과 여운형 선생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이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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