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역과 고천동 기업은행 건너편 등 9곳 그늘막 쉼터 설치

▲ 의왕시, 그늘막_설치-1

의왕시는 무더위 속에 지친 시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그늘막 9곳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의왕역을 비롯해 고천동 기업은행 건너편, 오전동 나자로마을 사거리, 의왕 군포로 교차로, 경기중앙교회 앞, 의왕초교 육교 앞, 포일자이아파트 입구 사거리, 포일농협 삼거리, 청계동 주민센터 앞 교통섬을 포함한 9곳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곳, 가로수가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된 곳을 중점적으로 설치했다.

 

김성제 시장은 “그늘막 쉼터는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에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일사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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