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경영고교에 조정경기정(1인승ㆍ4정)을 무상 양여했다. 이날 양여식에는 오수봉 시장과 이정필 하남경영고 교감, 감독ㆍ코치, 학부모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양여한 조정경기정은 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 1999년 12월 창단 후 지난해 12월 해단까지 각종 대회와 연습용으로 사용해 온 경기정이다.
앞서 시는 경정팀 해단에 따라 교육기관의 재정지원과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조정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하남경영고교에 조정경기정 양여를 결정했다. 하남경영고는 2001년 조정운동경기부를 창단, 현재 여고부 4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하남경영고는 지난 7월 전남 장성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무타페어(2인) 1위에 입상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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