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다음달 중 첫 삽

▲ 02_여주,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속도 낸다 사본

여주시가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사업자 중 한 곳인 KT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와 지난 22일 여주 시장실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중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여주시 상거동 산 16의 3 일원 총 16만 5천㎡ 규모의 부지에 다음 달 중 첫 삽을 뜨고 조성할 예정이다.

 

1구역(9만 5천100㎡)은 경기도가 358억 원을 들여 동물교육·문화·보호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민간사업자인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은 35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산업 및 리조트가 들어서는 2, 3구역(7만 100㎡)을 조성한다.

 

경기도는 테마파크를 도내 180만 초ㆍ중ㆍ고교생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에는 방송콘텐츠 제작과 반려동물 플랫폼운영 및 홍보 등을 담당하는 KT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네이처브리지, 쿄락쿠산업홀딩스, SM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 등 5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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