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 퍼스트가 주관하는 ‘경기캠핑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펼쳐진다.
‘공정 캠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0여 팀 600여 명이 참가해 포천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로컬 푸드 판매, 공정캠핑 왕을 찾아라!, 막걸리 안주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관객 참여형 버블쇼, 수영장 미니올림픽, 지오투어링, 밤하늘과 함께하는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정 캠핑은 캠핑에 필요한 음식과 물품을 대형마트나 생활 근거지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구매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캠핑을 말한다.
김종천 시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족단위 캠핑 족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포천의 다양한 생태체험과 공정 캠핑을 연계한 민관 협력과 관광지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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