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서 지역 일자리 컨설팅 협정 체결

시흥시와 고용노동부가 3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경쟁 공모를 실시해 지난 22일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시흥시를 비롯,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속초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고, 국비 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올해 연말까지 시흥시 지역일자리과와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노ㆍ사ㆍ민ㆍ정의 대화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노사상생의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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