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Play 거북섬’이라는 주제로 해양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에는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카약 및 요트 대회 관람과 래프팅과 요트 등의 해양레저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3일에는 래프팅과 요트 대회와 함께 카약 및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현장접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70m 초대형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하우스 체험,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승마체험 등이 있으며, 해양레저 대회 및 체험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준비돼 있다.
시화MTV 거북섬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거북섬’, ‘전망대 사거리’를 입력해 찾아올 수 있다. 대중교통은 정왕역에서 28번 또는 2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산시도 내달 2일 시화나래 휴게소에서 핀수영대회를 개최하고, 화성시는 2일과 3일, 우음토 에코트래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K-water는 시화나래 뱃길투어를 2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3일에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진행하며, 2일부터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1박 2일 자전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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