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원, 순천 ‘기적의 도서관·놀이터’ 벤치마킹

▲ 시흥시의회, 현장벤치마킹사진2
▲ 시흥시의회 홍지영·이복희 의원이 30일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둘러보고 있다. 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 홍지영 의원과 이복희 의원이 30일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 벤치마킹에 나섰다.

 

두 의원은 시흥시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에 대한 진단과 실천적인 사례들을 꾸준히 제안하며 도시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하는 전남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 조성된 어린이 실내외 놀이공간 우수사례를 살펴 시흥시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벤치마킹단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민참여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지영 의원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공간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는 지난해 정부 3.0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창의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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