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공공요금 지원

▲ 하남시,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체육시설 공공요금 지원

하남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요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이달부터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시설은 하남유니온 파크의 유니온체육관과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덕풍동배드민턴장, 창우배드민턴장, 덕풍동 다목적체육관, 교산동 족구장, 새능 족구장 등 8개시설이다. 

이들 생활체육시설은 해마다 각 종목협회의 사용신청과 시의 승인을 거쳐 사용 중이다. 사용 중 발생하는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을 사용자 부담원칙에 따라 회비로 내고 있다. 1개 시설 평균 100만~300만 원의 공공요금은 이용 시민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체육 시설 이용과 촉진을 위해 이달 공공요금 고지분부터 시에서 직접 납부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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