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안산·시흥 청년층/특성화고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 2. 2017 안산·시흥  청년층특성화고 대규모 채용 박람회 성료2

안산시는 최근 관내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1천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안산·시흥 청년층/특성화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인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그리고 안산고용복지센터 및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청년층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 우량 기업 50여 개가 참여해 300여 명이 현장 채용 및 2차 면접이 예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과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에 이어 특히 청년 해외 취업 특강이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외 취업 특강에 참여한 구직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데 접근 방법 및 정부 지원제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인근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 네트워크 연계로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수 유망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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