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확대 운영… 시민과 현안 공유·소통

▲ 오수봉 하남시장,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확대 운영3

하남시는 5일부터 미사강변도시 1개 단지와 위례신도시 5개 단지에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수봉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각 아파트 단지를 방문,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ㆍ소통하는 자리다. 오 시장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앞서 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지난 5월~7월 미사강변도시 19개 단지에서 시행했다. 시는 19차례의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교통체계 개선과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체육ㆍ문화 공간 확충 등 생활불편 건의사항 674건을 접수했다. 

시는 건의사항 674건 중 218건은 즉시 처리완료했으며 처리 중 177건, 장단기 추진대상 204건, 법ㆍ제도상의 한계로 처리 불과 75건이다.

 

오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앞으로도 하남시 전체 공동주택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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