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예방 위한 ‘레드 서클 캠페인’ 적극적호응

부천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여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심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 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역과 상동역 등에 건강·홍보 부스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마련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등과 협력해 동맥경화측정, 경동맥초음파, 체지방검사, 의사 상담 등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천역과 상동역 이외에도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100세 건강실, 야외영화관 등지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교육홍보자료와 건강홍보물 등을 나눠주고 관련 동영상도 상영했다.

 

부천시 보건소는 ‘88하게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심 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시민 건강 등을 위해 매년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2-678-0050 http://www.bhd.or.kr/)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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