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11일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원감 및 교감 108명을 대상으로 교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 학기 교육계획 안내와 더불어 학교민주주의 지수 활용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감토론회’를 병행해 진행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전입과 승진으로 13명의 새로운 교감 선생님을 맞았고, 이들에게 학교 운영 의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반기 교육계획 안내로 교감선생님들의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 공감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취지와 활용 방안, 지수 조사 방법 안내와 더불어 송탄중 최상돈 교감의 발표로 개선 사례를 듣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각 학교의 학교민주주의 개선을 위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도연 교육장은 “학교 민주주의는 학교교육의 기본이며 이를 간과해서는 모든 학교 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없다”며 “학교민주주의 정착에 교감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학부모, 교사,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하는 교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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