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ㆍ구직 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왕시가 시민의 취업 컨설팅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찾아가 현장채용 면접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사업을 경기도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버스는 버스 내에 설치한 상담실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진로설계 및 취업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면접을 통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및 구인업체 정보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내손동 의왕 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면서 구인난에 힘든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현장채용 면접과 취업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모두 14회 일자리버스를 운영하면서 170여 명의 구직자를 취업에 성공시켰다.
시는 12일 오전동 KT이자리아파트 상가 앞, 22일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마련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구직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일자리센터(031-345-2463-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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