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경찰서 '삼삼오오 순찰' 호응

▲ 공사현장 순찰
▲ 공사현장 순찰

하남경찰서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치안 서비스, ‘삼삼오오 순찰’을 적극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삼오오 순찰은 경찰관이 도보순찰로 지역주민과 대화를 통해 민원을 듣고 치안 서비스에 반영하는 제도로 하루 3개 점포 방문, 5명의 주민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듣는 것이다.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만난 시민으로부터 과거 절도 피해를 봤다는 경험담을 전해 들은 후 해당 주민의 주거지에 거점순찰을 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하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활동에 심삼오오 순찰을 병행하는 등 소통을 통한 치안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조상현 서장은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주민의견 사항을 치안시책에 반영, 수요자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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