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유가공연구회원 15명이 힘 모아 설립한 밀크팜 출발 알려
양주시 유가공연구회원 15명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밀크팜㈜은 남면 매곡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유가공품 생산시설을 준공, 지난 20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하고 출발을 알렸다.
밀크팜㈜는 지난해 5월 설립해 현재 수제 요구르트, 스트링 치즈, 구워먹는 치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시설 준공으로 유가공품을 활용한 6차 산업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남 대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주시에서 처음으로 원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준공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밀크팜㈜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선두주자로서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수제 유가공품 생산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주시만의 특색 있는 유가공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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