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의정부 녹양동에 있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미혼모 자녀와 영ㆍ유아들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경찰 20여 명이 참석, 시설 청소 등 환경정리를 했고 유아용 기저귀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지키는 경찰로서 아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줄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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