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비 대출 이자도 지원해준다…지역 대학생 대상

성남시가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에 등록금 대출 이자(2.25%) 외에 생활비 대출 이자(2.25%)를 포함해 사업을 확대ㆍ시행한다. 적용 시점은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분부터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등록금 명목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과 생활비 명목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모두 각각의 이자를 동시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다음 달 1일부터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내면 된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 후 상환학자금(등록금·생활비)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인 재학생이어야 한다.

성남=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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