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체육회·본보 주관 14일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의정부시 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시민건강과 화합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랑천변의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코스로 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데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에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까지 주어지면서 건강 한마당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 코스도 동막교 인라인 광장을 출발해 중랑천 자전거 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호원1동 건영아파트를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4㎞ 정도다.
행사가 열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 구간의 자전거, 인라인 타기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일시 통제한다.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준비운동, 걷기대회, 식후행사, 경품추첨 등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KB 손해보험 스타즈 배구응원단과 국가대표 줄넘기 시범단의 멋진 공연도 준비됐다.
참가자 3천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주어지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 TV, 로봇 청소기, 노트북,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동막교 인라인 광장에는 의정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등이 건강부스를 설치해 당뇨, 혈압검사 등 간단한 건강 체크도 해준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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