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주)에이앤피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영상제작관련 협약체결

▲ 김포대 업무협약

김포대학교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영상제작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대학교는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공동대표 황명은, 이하 에이앤피)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영상제작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앤피는 스포츠마케팅과 BTL 마케팅으로 나누어 국제스포츠대회, LPGA투어, 나이키, 푸마, 밀레 등 유명 스포츠브랜드와 자동차, 화장품, 식품분야 등에서 전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유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영상제작을 에이앤피와 김포대 교수와 졸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및 전문교육 등을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황선웅 총장은 협약식에서 “재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학습과 더불어 국가사업을 함께하며 남다른 보람과 의미를 깨닫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 성화봉송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진행된다. 앞으로 김포대는 25명의 재학생을 선발, 사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성화봉송 기간 동안 영상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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