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남양주시 체육회 주최
14일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
제10회 남양주 한강 걷기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쾌적한 도시,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남양주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남양주 시민과 걷기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과 단합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한강 걷기 페스티벌은 다산 정약용 해배 2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변산책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물의 정원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걷기 코스에 심어진 노랑 코스모스길은 완연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다산의 향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코스는 물의 정원에서 마음의 정원을 반환하는 노랑 코스모스길(5㎞ 코스)와 물의 정원에서 다산 생가를 경유하는 역사 탐방길(10㎞ 코스) 등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유기농 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 걷기연맹 홈페이지(www.nyjwalking.net)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51-4136)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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