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씨가 고려 귀족 반열에 오른 것은 이허겸 때부터로, 그의 손녀 3명이 모두 현종의 비(妃)가 되었기 때문이다. 첫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째 손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 뒤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건물 형태는 팔작지붕 형식을 하고 있다. 원래 연수구 연수동 적십자 요양원으로 들어가는 왼쪽의 신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사업으로 해체되어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그의 묘역으로 옮겨져 복원하였다. 문화재청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