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부곡 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과 6개 동 시민 등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화합 축제를 축하하고 함께 즐겼다.
기념식은 윤우태 의왕시 노인회장의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김성제 시장 기념사, 기길운 의회의장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회봉사부문 선정숙씨(60ㆍ여)를 비롯해 효행부문 최연길씨(58), 문화예술부문 장명근씨(56), 체육부문 김태흥씨(52), 교육ㆍ환경ㆍ보건부문 이중형씨(60), 지역발전부문 민홍기씨(52) 등 6개 부문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6개 동을 각각 대표하는 시민이 출전한 동 대항 시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동별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부대행사가 열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부곡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손 2동이 2위, 내손1동이 3위를 차지했고 입장상은 청계동 1위, 응원상은 오전동 1위, 질서상은 부곡동이 1위를 차지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의왕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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