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장애학생 어울림 가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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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관내 장애학생 가족 10팀(총 4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어울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를 희망한 가족별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 3~5명으로 팀이 구성됐으며 가족의 관계성 회복과 가정 내 장애학생의 이해를 통한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키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들이 캠프스텝으로 직접 참가한 가운데 ▲가족단위 야외요리 페스티벌 ▲캠프파이어 및 레크리에이션 ▲부엉이 야간 산책 ▲달빛영화제 ▲미니올림픽 및 놀이한마당 등 효율적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캠프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장애학생이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과 바램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한 학부모 지원 연수, 비장애형제자매 심리상담 및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장애학생 가족이 가지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을 지원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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