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다음 달 4일 학운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윌스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건강증진과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해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 학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약 4㎞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검진 부스를 설치해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등 무료검진을 제공하며 고리 던지기 대형주사위던지기 즉석 사진 찍기, 축하공연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MRI 검진권, 건강검진권, 자전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간식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윌스 걷기대회 홈페이지(www.allgogo.co.kr)나 전화(031-460-1138)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안양 윌스기념병원을 직접 방문해 사전접수 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접수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해도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 공원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동찬 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윌스 걷기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걷기 운동은 고혈압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척추·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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