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18일 열린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친선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합은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친목도모 및 체력증진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 사기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족구대회는 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북부 12개 소방관서 족구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 배수지 족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예선에서 구리, 8강 파주, 4강 양주, 결승 북부본부를 차례대로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현구 서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북부 소방공무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친선 대회를 자주 열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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