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민장학회 이사회(이사장 오수봉 시장)는 지난 20일 장학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2017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장학생을 공모해 178명을 접수했다. 장학생은 대학생과 전문대생, 고교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과 특기장학생, 일반 장학생(저소득층 자녀 대상)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올해 선발한 60명에 총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하남시민장학회는 2006년 4월 설립해 지금껏 총 1천177명의 학생에게 10억 원을 지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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