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청, 학생 스스로 재난 대응시킨다

▲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 개최 거점학교 시범훈련 실시2

안성교육청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게 만드는데 팔을 걷었다.

 

교육청은 안성 비룡초등학교에서 유ㆍ초ㆍ중ㆍ고ㆍ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설명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 훈련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 안전조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 모두는 안성소방서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중점으로 훈련에 임하고 학생을 직접 참여시켜 ‘화재대피, 화재진압, 의료구호 훈련’을 시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훈련으로 인근 학교 간 훈련사례를 공유해 재난으로부터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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