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소통하는 금요일(이하 소금데이)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마지막 간담회로 집행부 검토의견 보고와 민원 해결을 위한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금데이는 지난 5월 26일 포천동을 시작으로 의사일정이 없는 매주 금요일 시 관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소금데이는 2016년도까지 총 367건의 민원상담을 통해 132건(35.9%)의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대안제시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외계층과의 소통 및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청취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마지막 간담회 민원사항도 시의회 의원들의 검토를 종합해 최종적인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전달한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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