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17 용인안전문화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소방서는 7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했다. 작성된 7행시는 행사장 내 게시판에 전시했다.
조창래 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66.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하고 있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법적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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