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에 소재한 으뜸펀키즈 어린이집이 지난 9월부터 45일간 모은 동전 50여만 원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으뜸펀키즈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나눔의 경험을 제공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원아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한 푼 두 푼 받은 용돈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미 원장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작은 마음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원아들과의 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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