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의무경찰에 청각장애인과 소통위한 수화특강 호평

▲ 수화특강 (2) 사본
여주경찰서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청각장애인 등 민원인의 편의제공과 치안약자와의 소통을 위해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특강’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교육은 수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민원 응대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어(수화)를 교육, 청각장애인 등 치안 약자에 대한 이해 및 소통을 활성화 마련됐다.

 

특히 전진선 서장 취임 후 청각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은 치안 약자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고 군 생활 기간에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전 서장은 “미래 사회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년들에게 치안 약자의 인권보호에 대해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작은 움직임이 모이면 큰 움직임이 되듯이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나중에는 치안약자 인권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치안약자의 인권보호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분야 특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 수화특강 (1) 사본 2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