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0일 지역 내 군부대와 함께 폭발물 테러 대비를 위한 처리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폭발물 테러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목표로 열렸다. 훈련에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요원들과 육군 51·55·56탄약대대 소속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실제 국내·외에서 벌어진 폭발물 사고를 비롯,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최신 폭발물 처리기법에 대한 정보교류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폭발물 테러의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이번 훈련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현장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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